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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가평에서 만난 금강초롱, 닻꽃 광복절 이른 아침부터 5시간여를 길 위에서 고생한 후 가평에서 만난 금강초롱장시간의 운전이 고단했지만 사진으로만 보던 진귀한 꽃을 실제로 봐서 신기하기만 했다. 빛의 방향에 따라서 꽃봉오리의 색깔이 달라진다. 금강초롱보다 먼저 만났던 닻꽃은 꽃잎이 너무 작아서 제대로 담지 못했다. 전문적으로 야생화를 찍는 분들에 비하면 아직 멀었다는 생각이 들었던 출사.하지만 보기 힘든 꽃들을 봐서 나름 만족했다. 더보기
봄은 벌써 저만치에 - 꿩의바람꽃, 너도바람꽃, 복수초 봄꽃을 못봐서 병날 것 같은 어머니를 모시고 경기도 인근의 어느 산에 다녀왔다.가기 전까지는 그곳에 무엇이 있는지 얼마나 올라가야 그것을 볼 수 있는 지 몰랐지만어느 정도 힘들여 올라가고 나서야 엄마가 왜 그렇게 상사병이 났었는 지 알 수 있었다. 초입부터 보였던 '꿩의바람꽃' 너도바람꽃 복수초, 이 꽃을 보려고 산 중턱까지 험한 길을 헤치고 등산을 했다. 처음에는 궁시렁 궁시렁 대다가 복수초 꽃밭이 펼쳐져 있는 것을 보고서는이런 아름다운 봄을 볼 수 있게 해준 엄마한테 그 때부터 지금까지 무한 감사중 ^^ 그리고 이것 저것 Voigtlander ULTRON 40mm F2.0 렌즈로 찍어본 봄의 모습 더보기
'풍경' : 다육이, 야생화 화원 집에서 일을 하려고 했지만 도무지 진척이 없어, 집에 있는 다육이들을 찍고 다니니 엄마가 일전에 갔었던 다육이 화원을 가자고 꼬신다. 결국 저녁에 등심 구워먹는다는 미끼로 다녀온 곳 '풍경' 많은 화초, 꽃들이 있었는데 밤 시간이라 광량이 부족했던 게 아쉽다. (식물에 대한 지식이 전무한 관계로 사진에 대한 자막은 생략하도록 하겠다. -_-) 어머니가 단골로 들르시는 이 곳 '풍경'의 위치는 경기 고양시 '섬말다리사거리' 부근이다. 다음에는 낮에 찾아가서 어두운 조명에 숨겨져 있었던 다른 이름 모를 꽃들도 찍어보면 좋겠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