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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원 리조트

[하이원] 보환모 1박 2일 모임 (20140222~23) #3 - 백만년만의 아침 땡보딩 보더들에게는 몇 가지 로망이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아무도 밟지 않은 슬로프를 제일 먼저 가르는 일이다.사실 '아무도 밟지 않은'의 의미는 아래 그림과 같은 정설차 몇대가 눈을 타기 좋게 다져놓은 상태이다. 찬조출연 : (3년전) 쏜 저런 무지막지한 캐터필러를 단 정설차들이 다지고 간 슬로프를 시쳇말로 '피클질'이라고 한다.그걸 타겠다고 전날의 그 버라이어티한 음주에도 불구하고 일찍 일어난 몇몇 사람들.(사실 얼마 전 곤지암 리조트에서 저녁 땡보딩을 하긴 했지만 그 땐 허벅지에 쥐가 났었다;;) 나까지 6명. 6/9, 66.6% 의 사람들이 음주 다음날 땡보딩에 참여했네.엄밀히 말하면 조금 늦어서 피클질은 별로 못 타봄;; 아무튼 전날보다 아침 햇살이 더 좋아서 그런가 컨디션들이 좋아서 그런가 사진도 잘 .. 더보기
[하이원] 보환모 1박 2일 모임 (20140222~23) #2 - 마운틴 콘도에서 먹방을 찍다 스노우보드를 타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라이딩을 하면 엄청난 에너지를 소비하게 된다.설렁설렁 관광보딩이라면 얘기가 다르겠지만 우리는 점심도 거르고 타기에 저녁은 거하게 먹게 되더라.스노우보드는 운동이긴 하지만 살이 찌는 운동이다. 오후타임을 풀로 4:30 정도까지 빡시게 타고나서 숙소에서 간단히 떡볶기를 먹고 다시 노천탕에서 1시간 넘게 놀고 나니무언가 먹었단 기억이 사라져버렸다. 그래서 코스트코에서 사온 고기와 프리미엄 수산물 쇼핑몰 '마칸(http://www.makkan.co.kr/)'에서 사온 새우, 시사모, 장어 등으로 술상을 차렸다. 타이거 새우는 정말 커서 나는 3개 먹으니 배부르더라. 제일 맛있었던 건 가장 비싼 장어!!에너지를 많이 소비한 터라 스테미너 음식이 더 땡기는 거겠지 아무래도.하긴 .. 더보기
[하이원] 보환모 1박 2일 모임 (20140222~23) #1 - 신나는 라이딩 시간 시즌 초 갈비뼈 부상으로 이제서야 시즌이 시작된 것 같은 느낌이건만시간은 벌써 2월 말이 되었더랬다. 느즈막히 타오르는 열정을 안고부랴부랴 싼 짐은 한씨 남매 차에 싣고우리의 일용할 양식은 느즈막히 도착할 마칸 차에 몰아 넣고 서울을 새벽같이 벗어난 우리는 하이원 콘도에 도착했다. 체크인 센터에서 체크인을 하고 (누르면 커져요)마운틴 콘도 C동으로 가서 장비도 조립하고 사진도 찍었다. 이후 옷 갈아 입고 리프트권 사고 여차저차 해서 마운틴 탑에 도착!!(어떻게 해서든 빨리 곤도라를 타고자 하는 마음에 중간 과정 사진 따위는 안 찍는다;;) 오늘도 무사 안전 보딩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마운틴 탑에서 단체사진 한장!! 이제부터는 신나는 스노우보드 라이딩 시간!! 아마 헤라1 슬로프였던 것 같은데 그루가 눈을 .. 더보기
[하이원] 추억의 스노우보드 동영상~~ ♬ 4년전 이맘때인가...저땐 정말 겁도 없고 열정이 있었더랬다. 지금도 그러한가?? 탱형 다음에는 음악 좀 바꾸자~~ ㅋㅋㅋㅋㅋ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