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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원 스키장

[하이원] 보환모 1박 2일 모임 (20140222~23) #2 - 마운틴 콘도에서 먹방을 찍다 스노우보드를 타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라이딩을 하면 엄청난 에너지를 소비하게 된다.설렁설렁 관광보딩이라면 얘기가 다르겠지만 우리는 점심도 거르고 타기에 저녁은 거하게 먹게 되더라.스노우보드는 운동이긴 하지만 살이 찌는 운동이다. 오후타임을 풀로 4:30 정도까지 빡시게 타고나서 숙소에서 간단히 떡볶기를 먹고 다시 노천탕에서 1시간 넘게 놀고 나니무언가 먹었단 기억이 사라져버렸다. 그래서 코스트코에서 사온 고기와 프리미엄 수산물 쇼핑몰 '마칸(http://www.makkan.co.kr/)'에서 사온 새우, 시사모, 장어 등으로 술상을 차렸다. 타이거 새우는 정말 커서 나는 3개 먹으니 배부르더라. 제일 맛있었던 건 가장 비싼 장어!!에너지를 많이 소비한 터라 스테미너 음식이 더 땡기는 거겠지 아무래도.하긴 .. 더보기
[하이원] 추억의 스노우보드 동영상~~ ♬ 4년전 이맘때인가...저땐 정말 겁도 없고 열정이 있었더랬다. 지금도 그러한가?? 탱형 다음에는 음악 좀 바꾸자~~ ㅋㅋㅋㅋㅋ 더보기
2011.02.26 하이원 : 겨울이 떠나간다네... 2/26 ~ 27일 일정으로 오랜만에 하이원 스키장을 다녀왔다. 썩어가는 시즌권이 아깝기도 했고 평소에 잘 안 쓰게 되는 근육들이 근질근질 하기도 했다. 하지만... 작년 겨울 초입 무렵 까마득하게 많이 남은 줄만 알았던 우리의 겨울은 이제는 2월을 금새 보내고 봄을 서서히 맞이하고 있다. 나만 몰랐던(혹은 모른 체 하고 싶었던) 겨울과의 석별과 이른 봄과의 해후... 언제나 그렇듯 '진사'는 사진 속에 없었다. 특히나 '슈팅 보더'(?)에게는 더욱 더... 그래도 다행인 건 이틀 중에 하루라도 포근한 날씨 속에 적절한 설질 위에서 라이딩을 할 수 있었다는 것, 다음 날은 새벽부터 봄비님이 오셔서 아쉬운 발걸음을 서울로 향할 수밖에 없었다. 앞으로 많으면 두 번 정도 남은 것 같다. 아쉽지만 몸 한 군데.. 더보기